인쇄 기사스크랩 [제557호]2008-04-18 13:47

9천9백원에 떠나는 영주 부석사 여행

G마켓, 경북관광협회, 여행경비 지원

G마켓(대표 구영배)은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경상북도 영주 부석사 당일 여행 상품을 9천9백원에 판매한다.

이 상품은 영주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 관광협회에서 여행경비의 일정부분을 지원, 2만4천9백원의 여행상품을 9천9백원에 선보이는 것으로 오는 5월4일 1회 운영한다. 선착순 4백명까지 구매 가능한 이번 상품은 차량비 및 입장비, 국내 여행자 보험비 등이 포함돼 있으며 중식비는 별도이다.

영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번 상품을 구매하는 여행객들에게 사과나무를 5만8천8백원에 분양하며 수확철이 되면 수확한 사과를 여행객들의 집으로 보내 줄 계획이다.

류화현 G마켓 지역서비스사업팀원팀장은 “이 여행상품은 고객들에게 알찬 여행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도 도움을 준다는 의미에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담없고 의미있는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G마켓은 지난 2월에도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태안지역 살리기 일환으로 ‘9천9백원으로 가는 태안 명소 여행 프로그램'을 기획해 판매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