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7호]2008-04-18 15:56

하와이 트래블 미션

“알로하! 하와이에서 왔습니다!”

하와이관광청은 오는 23ㆍ24일 양일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트래블마트 및 세미나로 구성된 ‘2008 하와이 트래블 미션'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트래블 미션은 여행사 팀장들을 대상으로 맞춤식 정보를 제공하는 트래블마트와 실무진을 위한 하와이 세미나 그리고 VIP 디너 리셉션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있다.

트래블마트는 23일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되며 하와이 관광 & 컨벤션 뷰로, 오아후 관광청, 빅 아일랜드 관광청, 하와이 컨벤션 센터, 하와이안 항공, 페어몬트 오키드 하와이, 폴리네시안 문화 센터 등 총 25개 현지 업체 및 관계자가 참여해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같은 날 오전에는 하와이 최초 한인 시장인 해리 김(Harry Kim)씨의 한국 방문을 기념하는 기자 간담회가 열려, 하와이 현지 동향 및 향후 관광객 유치 활동을 위한 전략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24일에는 하와이 담당 여행사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하와이 각 지역과 현지 업체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트래블 에이전트 세미나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전날과 동일한 장소에서 열린다.

세미나 참가를 원하는 여행사 담당자들은 하와이관광청 한국사무소(02-777-0033)로 문의하면 가능하다. 이어 저녁에는 미국 대사관저에서 70~80여명의 여행업계 VIP를 초청한 가운데 리셉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리셉션 행사에는 대한항공의 인천-호놀룰루 왕복 항공권을 비롯해 유나이티드항공의 인천-호놀룰루 왕복 비즈니스 항공권, 노스웨스트항공의 인천-호놀룰루 왕복 항공권 등이 포함된 하와이 여행권과 푸짐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하와이 현지 공연단이 하와이를 비롯한 폴리네시안 전통 춤과 음악을 선보이는 등 행사 열기가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구정회 하와이관광청 한국사무소 과장은 “올해는 지난 2007년 하와이 트래블 미션 때보다 현지 참가 업체가 두 배로 늘어 역대 최고의 참가 업체 수를 기록하게 됐다"며 “비자면제프로그램(VWP) 시행의 기대와 함께 하와이 현지에서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이 매우 뜨거움을 입증하는 증거"라고 말했다.

구 과장은 또한 “빅아일랜드, 오아후, 마우이, 카우아이, 몰로카이, 라나이 등 주요 여섯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하와이는 완벽한 휴식을 꿈꿀 수 있는 공간"이라며 “풍부한 자연 환경 뿐만 아니라 태평양지역의 고유한 문화, 현대적인 시설 등 여행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하와이의 발전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취재협조 및 문의=하와이관광청 한국사무소

02)777-0033 / www.gohawaii.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