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 정규편 중단 위기, 대처방안 마련 고심
지난 11일에 열린 아키타현 관광설명회에서는 아키타현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의 상담이 진행됐다. |
아키타현은 현재 한국 출발 아키타 노선이용자를 대상으로 현지 공항으로부터의 2차 교통편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지 코티네이터 배치, 쌀과 술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행사의 송객 조성을 위해 기획된 한 상품당 51명 이상 송객시 비수기에는 왕복 4천엔, 성수기에는 왕복 2천엔을 지원하고 있으며 한국여행사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와타나베 아키타현 관광연맹은 “지난 7년동안 대한항공의 정기 취항으로 인해 한국과 아키타현은 관광교류가 활성화됐었으나 최근 몇 년간 정기편 로드율이 낮아 정규편의 지속적 운항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한국관광객들에게 아키타현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알려 보다 많은 한국관광객이 아키타현을 찾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아키타현은 일본 동북지방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70%가 산림으로 뒤덮혀 있는 지역이다. 이 지역은 뚜렷한 4계절이 특징이며 계절별로 다양한 축제 및 온천, 스키장, 수족관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