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7호]2008-04-18 20:27

알래스카 여행은 세계투어와 함께!

온천욕 및 개썰매 경기장 등 볼거리 풍부

중ㆍ장년층 타깃, 적극적인 프로모션 펼칠 것

세계투어가 합중국 최대의 면적과 최소의 인구를 가진 독특한 관광목적지 알래스카 상품을 출시했다.
미지의 땅 ‘알래스카'를 보다 풍부한 혜택 아래 즐길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됐다. 세계투어(공동대표 전춘섭ㆍ박종찬)는 최근 중화항공(CI)을 이용한 ‘알래스카 북극관광 대륙횡단 7일' 상품을 출시하고 40~50대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활발한 프로모션 활동에 돌입했다.

세계투어의 알래스카 상품은 인천-타이페이-앵커리지(1)-와실라-타키트나-페어뱅스(2)-디날리-앵커리지(1)-위디어-앵커리지(1)-타이페이-인천의 일정으로 매주 화ㆍ금ㆍ일요일에 2인 이상이면 출발할 수 있다.

특히 타 상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앵커리지 시내관광 및 핫 스프링스 온천욕 외에도 개썰매경기장 관람, 북미 최고봉이라 꼽히는 맥캔리산 감상, 출발일로부터 3개월까지 무료 연장 가능 등 알찬 혜택을 곳곳에 포진해놨다.

조윤수 세계투어 미주ㆍ대양주팀 차장<사진>은 “대한항공의 전세기를 이용한 알래스카 상품이 없어진 후 고객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CI와 함께 이 같은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알래스카라는 목적지가 갖는 독특한 매력과 깨끗한 공기, 맑은 물, 수려한 경관, 완벽한 야생동물 보호지구, 스릴 넘치는 모험 등의 다채로운 관광인프라가 여행객들의 흥미를 충분히 자극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는 상품 탄생 배경을 밝혔다.

그는 또한 “타이페이에서 경유를 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경유 시간이 2시간 남짓으로 매우 짧고 일정 또한 빡빡하기 보다는 여유롭기 때문에 크게 불편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잦은 여행 경험과 경제적 능력을 보유한 40~50대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올 성수기 알래스카 여행의 붐을 형성해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덧붙였다.

왕복항공료 및 항공관련 세금과 유류할증료, 숙박, 해외여행보험 등을 포함하며 현지 가이드 및 기사팁, 선택관광비용, 비자 및 여권 발급 비용, 개인 비용 등은 불포함사항. 상품 가격은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24일까지는 2백59만원이며 6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는 3백9만원이다.

문의 02)6900-9172.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