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7호]2008-04-18 20:35

마리아나관광청-하나투어

대구ㆍ부산 릴레이 로드쇼 개최

마리아나관광청은 지난 10ㆍ11일 양일간 대구와 부산에서 하나투어 전문판매점 약 1백60개 여행사와 함께 마리아나 로드쇼를 개최했다. 이번 로드쇼는 부산 직항노선 강화를 위한 2차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보다 구체화되고 확대된 관광청의 영남지역 지원계획이 발표됐다.

이는 현재 사이판까지 주 4회 운항중인 부산 직항 노선이 마리아나 시장 활성화에 중요한 핵심 변수이기 때문. 마리아나 관광청은 우선 3월과 4월 부산ㆍ경남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진행 중이던 볼륨 인센티브 프로모션에 추가 예산을 편성하고, 오는 5월부터는 이를 대구ㆍ경북지역까지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또 여행사 상품 판매를 간접적으로 지원키 위해 4월말부터 사이판 지역 호텔들과 연합으로 부산 주요 지역에 버스정류장 광고를 진행하고 6월부터는 가족여행객을 대상으로 패밀리 레스토랑과의 협력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 비수기 인센티브 프로모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판매 우수 여행사 6월 포상 팸투어 등 일련의 계획을 예정하고 있다.

윤미희 마리아나관광청 과장은 “인센티브 프로모션 등을 통한 여행사 직접 지원과 소비자 마케팅 등을 통한 간접 지원을 병행, 영남지역 여행사들이 보다 즐겁고 쉽게 마리아나 여행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로드쇼는 마리아나관광청과 하나투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아시아나항공이 후원했으며 사이판에 위치한 마리아나 리조트, 아쿠아 리조트, PIC 사이판 등 총 6개 호텔과 리조트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