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7호]2008-04-18 20:34

모두투어, ‘브루나이-코타키나발루’상품 출시

“다양한 스케줄과 풍성한 일정 장점”

브루나이 엠파이어호텔 전경.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홍성근)는 ‘[관광+휴양]브루나이 2박+코타키나발루 2박' 상품을 출시했다.

지난 2일부터 판매가 시작된 이번 연계상품은 브루나이 지역 활성화와 아시아나항공의 코타키나발루 데일리 운항에 발맞춰 구성한 상품으로 올 여름 성수기 코타키나발루 지역 모객 상승과 더불어 브루나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모두투어는 전했다.

모두투어 측에 따르면 이번 상품의 경우 기존 연계상품의 두 목적지간 왕복 이동을 편도로 줄여 항공료가 절감 된 것이 강점이다. 또한 이동시간 45분 정도로 거리가 가까워 두 지역의 매력을 모두 담은 풍성한 일정을 마련할 수 있어 가족단위 및 허니문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이 될 전망이다.

매주 수, 토, 일요일에 출발하는 이번 상품의 가격은 84만9천원부터이며 ‘브루나이-코타키나발루' 구간 항공요금이 포함된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최근 브루나이 상품 문의가 크게 늘고 대규모 인센티브 투어도 있었다"며 “3, 4월이 여행업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브루나이 상품 모객이 85%를 웃돌아 기대 이상"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모두투어 내부적 판매가 주를 이뤘지만 앞으로는 대리점 영업을 강화 하겠다"며 “여행사 및 미디어 팸투어, 통신사와의 공동 프로모션 등 마케팅을 한 층 강화해 브루나이 ‘띄우기'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소 2~3년은 두고 봐야 판단할 수 있겠지만 모든 역량이 집중된 사업인만큼 반드시 브루나이 전세기 사업을 성공 시키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모두투어 웹페이지(www.mode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1544-5252.

이창곤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