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8호]2008-04-25 05:21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를 만나다”
제 22회 이천도자기 축제 오는 5월  10일 개최
괌람객 3백만명, 매출액 1백억원 목표


도자기 체험의 한 장면
제 22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오는 5월 10일부터 6월 1일까지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설봉공원 및 도예촌 일원에서 ‘도자나라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우리 도자기’라는 주제 아래 펼쳐진다.

개막식은 5월 9일, 설봉공원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며 관람객들은 총 30개의 다양한 도자 체험 및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1987년 9월 28일 최초로 시작된 이천도자기축제는 당시 관람객 2만명, 매출액 2천만원이라는 초라한 성적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07년 ‘세계도자비엔날레’로 형태를 변환하고 관람객 2백52만명, 매출액 59억원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대규모 문화 축제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 해는 ▲체험 ▲관람 ▲쇼핑 ▲여행 이라는 소주제 아래 도자 전시, 도자 시연, 도자 체험, 도자 판매, 사진 콘테스트, 장작가마불지피기, 흙 놀이 공원, 도자기 마켓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돼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단 체험 프로그램 중 별도의 요금을 지불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관람 전 주의가 요구된다.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 측은 “전통 도자문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성원으로 이천도자기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문화축제로 성장한 만큼 올해는 관람객 3백만명, 매출액 1백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갈수록 중요해지는 전통문화 계승 및 육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31)644-2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