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8호]2008-04-25 17:51

마리아나 맛보기 축제, 사이판에서 개최

 마리아나에서 5월 한 달 간 이색적인 축제가 펼쳐져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다.
마리아나관광청은 오는 5월을 ‘관광의 달’로 지정하고 다양한 이색 축제를 한 달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관광의 달’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관광을 즐기자”라는 테마 아래 마리아나를 적극 알리는 한편 현지 주민들에게 미래 삶의 원동력이 관광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는데 목적이있다.

축제 프로그램 중 하이라이트는 ‘마리아나 맛보기 (Taste of Marianas)'라고 불리는 음식 축제. 마리아나제도의 싱싱한 열대 먹거리는 물론 차모로족의 독특한 요리 문화를 체험할 수 있어 흥미진진하다.

이 밖에도 아메리칸 메모리얼 파크(American Memorial Park)에서 펼쳐지는 ‘마리아나 맛보기'는 사이판의 각 호텔 및 레스토랑들이 적극 참여하는 탓에 현지인과 관광객들 모두 마리아나제도의 다채로운 음식 문화를 접할 수 있다.

또한 각 호텔의 주방장들이 직접 참여해 각 호텔 최고의 음식을 소개하며 현지 음악과 춤 등의 예술 공연도 어우러져 축제의 분위기가 한층 더 고조된다.

이 외에도 마리아나의 상징인 불꽃나무의 불타는 아름다움을 자축하 는 ‘불꽃나무 예술축제’, 섬의 성자인 산호세를 기념하는 ‘산호세 축제’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문의 02)777-3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