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8호]2008-04-25 18:01

롯데관광, ‘가라쿠니 등산/트래킹 3일’ 상품 출시

웰빙찾아 트래킹 가자!

일본 규슈 지방에 위치한 기리시마산의 가라쿠니다케.

롯데관광개발(대표 유동수)이 지난 3월 트래킹 상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상품 판매에 들어갔다.

요즘 트렌드에 맞게 여행시장에도 웰빙바람이 불어 트래킹 여행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관광 일본 특판팀은 트래킹 시장이 앞으로 또 하나의 경쟁력 있는 분야로 성장할 것으로 판단,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롯데관광은 먼저 일본 지역의 산을 대상으로 ‘일본 100대 명산 트래킹'상품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가장 먼저 연중 트래킹이 가능한 큐슈지방의 가라쿠니다케 상품을 선보였다.

가라쿠니는 약 1천7백미터 높이로 일본의 100대 명산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이 곳은 23개의 봉우리와 분화구가 산재하고 있는 기리시마산의 일부분으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한다.

2박3일 일정으로 가라쿠니를 둘러볼 수 있는 이번 상품은 첫째날 약 3시간, 둘째날 약 6시간의 트래킹 코스로 구성돼 있다.

상품 가격은 79만9천원이며 온천 리조트호텔 숙박 및 전일정 식사, 전일정 차량 전문가이드, 각종 TAX 등이 포함된다. 단 가이드 및 기사 팁과 5월1일 부로 인상되는 유료할증료는 별도이다.

이선용 롯데관광 일본 특판팀 차장은 “트래킹은 앞으로도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더욱 많은 트래킹 상품을 만들어 일반인부터 전문 등산인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코스의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특히 일본 지역은 가깝기 때문에 주말을 이용해 트래킹을 떠나는 여행객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일본 트래킹 시장은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02)2075-3300.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