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8호]2008-04-25 09:59

[박형준] 엔투어 투어플래너, 홍콩스페셜리스트

“기획부터 판매까지전략수립 가능해져”

홍콩관광진흥청에서 지난 달 제 9기 홍콩스페셜리스트(이하 홍스)를 대상으로 홍콩 현지 스터디투어를 진행했다. 박형준 엔투어 홍스는 스터디투어 이후 실시된 발표회에서 3조 발표를 맡았고 최종 우승조로 선발됐다. 교육 시작부터 마지막 발표까지 열정적인 자세를 보여준 박형준 홍스를 만나 스페셜리스트에 대해 물어봤다.

-홍스 과정 내내 적극적인 참여를 보여 줬는데 교육을 마치고 스페셜리스트가 된 소감은.

▲전 세계 60여 개국을 돌아 봤지만 홍콩은 처음이었다. 여러 책자나 인터넷을 통해 홍콩에 대해 익히 잘 알고 있었지만 내 눈으로 직접 본 홍콩은 그 동안 알고 있던 것과는 다른 새로운 홍콩이었다.

-홍스에 도전하게 된 이유는.

▲회사 선배 중에 8기 홍스가 있다. 그 선배의 권유로 도전하게 됐는데 이렇게 우승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다. 평소 홍콩에 관심은 많았지만 개인적으로 공부하거나 답사를 떠나는 일은 쉽지가 않았다. 이번 홍스로 인해 홍콩을 알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교육 과정 중 가정 인상 깊었던 점은.

▲무엇보다 수료이후 스터디투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홍콩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얻은 최신 트렌드와 느낌들을 고객들에게 생생하게 전달 할 수 있고 상품 기획에서부터 판매방법까지 전 과정에 걸쳐 구체적인 전략수립이 가능해졌다. 또한 함께 공부하고 여행했던 홍스 동기들 역시 큰 성과다.

-스페셜리스트를 계획 중인 동료들에게

하고 싶은 말.

▲자신이 얼마만큼 노력하는가에 따라 얻을 수 있는 것들은 무한하다. 관광청은 무대를 마련해줄 뿐이다. 고객에게 최신 정보와 현장감을 전달하고자 하는 열의와 홍콩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싶다면 주저 말고 도전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