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협의회(회장 직무대행 박철빈)는 26개 종목 3천명의 생활체육 선수들이 참가하는 ‘2008 한·중 생활체육 교류전'을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울산에서 개최한다.
이번 생활체육 교류전의 참가 종목은 볼링,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등 기존 4개 종목해서 올해에는 축구, 농구 경기가 추가돼 총 6개 종목으로 치러진다.
중국측에서는 올해 생활체육교류전에 손대광 단장과 6명의 본부 임원을 포함한 총 94명이 대회에 참가했다.
경기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치러지며 종목별 경기장은 ▲축구: 문수구장 본구장 및 보조구장 ▲테니스: 문수테니스장 ▲배드민턴: 동천체육관 ▲탁구: 울산대체육관 ▲농구: 울산과학대체육관 ▲볼링: 메카볼링센터 등에서 개최된다.
한편 한·중 생활체육 교류전은 전국 국민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 도시가 이듬해 한·중간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1년을 시작으로 상반가(초청), 하반기(파견) 등으로 구분해 2007년까지 총 7회째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