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8호]2008-04-25 10:24

일본을 사랑하는 모임, ‘일사모’

정기적인 모임, 업계 최대 규모 자랑

과중한 업무로 인해 하루하루 똑같이 굴러 가는 일상이 조금은 지루하고 답답하지 않은가.

가끔을 일상에서 벗어나 같은 취미, 같은 관심사 등으로 똘똘 뭉쳐 그들 나름대로의 친목을 다지고 스트레스를 풀며 인생의 재미를 느끼곤 한다.

여행업계에서도 같은 목적, 같은 취미 등을 테마로 다양한 소모임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그 가운데 여행업계에서 일본을 담당하고 있는 담당자들이 만나 모임을 이루고 친목을 다지는 ‘일사모'가 있다.

일본을 사랑하는 모임 ‘일사모'.

패키지 및 FIT 여행사 70개, 랜드사 30개, 관광청 11개, 항공사 4개, 신문사 4개의 일본 담당자들로 구성돼 있는 일사모는 진정으로 일본을 아끼고 관심있는 2백여명의 회원들로 업계내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일사모는 지난 2004년 일본패키지 상품을 판매하는 각 여행사들의 팀장들을 주축으로 연합상품 판매 및 정보 공유, 친목 도모, 담합 등을 위해 처음 결성됐다. 그 이후 4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일사모는 현재 김원중 범한여행 일본부 과장이 회장을 맞고 있으며 김종효 롯데관광 일본사업본부 대리가 총무를 담당함으로써 활기찬 행보를 이어 나가고 있다.

지난 2004년 결성 이후 일사모는 매년 야유회와 송년회를 개최하는 등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우의를 돈독히 다져 나가고 있다. 2개월 단위로 정회원 모임을 개최하고 있으며 회원들 경조사 지원 등을 통해 친목 또한 다지고 있다.

한편 일사모는 오는 5월31일부터 6월1일까지 1박2일간의 야유회를 가질 계획이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