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59호]2008-05-02 16:16

에어인디아, 인도 팸투어 실시

관광전 참가 및 현지 투어로 실질적 정보 얻어

에어인디어가 주관한 인도 팸투어 참가자들.
에어인디아(AI)는 지난 4월 17일부터 22일까지 여행사 실무진 및 미디어가 참석한 인도 팸투어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특히 이번 팸투어는 현지 투어 외에도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열렸던 ‘SATTE’와 라자스탄 관광청에서 주최하여 자이푸르에서 열린 ‘The Great Indian Travel Bazaar’ 관광 대전 참석이 동시에 진행됐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SATTE’는 인도 최대의 관광전으로 총 6백50개의 부스가 마련됐으며 해외 40개국에서 5백여개의 여행사가 초청됐다.

항공사, 여행사, 호텔, 메디컬 투어리즘, 인도내 주별 관광청 등 2천5백개의 인도 관광업자간의 B2B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온라인 판매 여행사들이 크게 부각돼 인도 여행시장의 변화를 예고했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The Great Indian Travel Bazaar’는 인도에서 관광지로 가장 각광 받고 있는 라자스탄 주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관광전으로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열렸다.

총 2백개의 부스가 마련됐으며 라자스탄의 관광 관련 종사자들과 그 외 지역에서 참여한 업체에서 B2B 상담이 이루어 졌다.

에이인디아 측은 “당사의 팸투어는 인도내 새로운 여행지 발굴과 더불어 인도의 관광자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전을 겸하여 구성되고 있다”며 “국내 인도 상품 판매 여행사에게는 짧은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자료를 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 같은 기회를 잘 활용한다면 여행사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팸투어에는 롯데관광개발, 모두투어네트워크, 디디투어, 온누리여행사, 노랑풍선, 와우 인디아, 인도인 등 7개 여행사의 실무자들과 매일경제신문, 트레블러 등 2개 미디어가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