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1호]2008-05-16 11:39

서호주관광청-MH 팸투어 실시

서호주 알리기 주력

서호주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피너클스를 방문한 일행.
서호주정부관광청(대표 손병언)과 말레이시아항공(MH)은 지난달 27일부터 5월 2일까지 말레이시아항공 최우수 대리점들을 대상으로 서호주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양측은 서호주 상품 개발 및 판매, 언론 초청 프로그램 등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팸투어에는 내일여행, 넥스투어, 롯데관광개발, 모두투어네트워크, 투어익스프레스, 탑항공 및 하나투어 등 총 7개사가 참가했으며 담당 실무자부터 팀장 및 해외 총괄 임원 등이 참여했다. 특히 최우수 대리점임을 감안해 임쳉호 말레이시아항공 한국 지점장과 신용진 이사가 모든 일정에 동행해 협력 관계를 강화했다.

팸투어에 참가한 김희순 내일여행 이사는 “광활한 아웃백을 자랑하는 서호주 북부지역은 개별 및 배낭여행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추후 이와 관련된 여행상품을 적극 개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말레이시아항공은 쿠알라룸푸르-퍼스 구간을 주 9회 운항하고 있으며 호주 도시 내 퍼스 운항 항공편 중 가장 편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말레이시아항공이 국내 퍼스 마케팅에 합류함으로써 추후 내국인의 서호주 입국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호주관광청은 이와 더불어 지난달 28일부터 이 달 3일까지 국내 워킹홀리데이 목적지로의 서호주를 알리기 위해 국내 주요 워킹홀리데이 관련 기관 및 업체 대표들을 서호주로 초청했다. 이들은 현지 관련 대표들과 만나 서호주 워킹 홀리데이 현황을 파악하고 보다 체계적인 한국 워킹홀리데이 유치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문의 02)6351-5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