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80호]2006-10-13 17:47

캐세이패시픽항공 상해 여객 노선 재개
화물 노선 이어 16년 만에 여객도 운항 캐세이패시픽항공이 16년 만에 홍콩-상해 간 여객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현재 홍콩-상해 간 매주 12편의 화물 노선 운항에 이어 최근 홍콩 정부로부터 여객 노선 재개를 승인받았다. 상해는 중국-홍콩 전체 여객 시장의 35%, 화물 시장의 68%를 차지할 정도로 캐세이패시픽항공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운항지다. 캐세이패시픽항공은 오는 12월1일 상해 노선에 A330-300과 A340-300기를 투입할 예정이다. CX368편이 금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6시40분 홍콩을 출발하며 상해 푸동국제공항에서 오후 10시35분 홍콩을 출발한다. 금요일의 경우 오후 11시35분 홍콩을 출발하며 다음날인 토요일 오전 3시5분에 상해를 출발하게 된다. 캐세이패시픽항공 관계자는 “16년 만에 상해 여객 노선을 재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항공사의 강력한 노선과 편리한 연결 편은 물론 첨단 항공기를 통해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항공 허브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것”고 소감을 밝혔다. 문의 02)3112-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