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80호]2006-10-13 07:48

관광공사 모스크바 지사 러시아 연방 ‘관광대상’ 수상
다양하고 활발한 마케팅 활동에 부합한 결과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 모스크바 지사가 지난달 27일, 러시아 연방관광청이 주최한 ‘세계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러시아연방관광청 장관 및 국회의원, 정관계 인사 등 약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장 활발한 마케팅을 전개한 외국관광대표부(NTO)로 평가되어 ‘관광대상’을 수상했다. 무엇보다도 모스크바 지사가 러시아에서 보다 적극적인 움직임을 표하고 있는 발트해 연안의 국가들, 이를테면 스페인, 독일, 터키 등의 유럽 국가를 제치고 상을 수상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로 평가 되고 있다. 그간 모스크바 지사는 러시아에서 최초의 한반도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고 남북연계 관광 상품 내지는 고부가 가치 상품을 개발해 왔으며, 러시아 전역에 TV를 통한 한국관광 특집을 방영했다. 또한 현지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 학생들의 방한 연수를 추진하고 러시아 제2의 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등 서북부 시장의 개척을 도우며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추진해 왔다. 아울러, 러시아 연방관광청과 공동으로 러시아 언론인 대상 한국관광설명회 실시, 러시아 관광대표단의 한국국제관광전 참가 지원, 러시아 언론인 방한 팸투어 지원 등 활발한 협력 사업을 전개함으로써 양국 간의 관광교류 증진에 큰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