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80호]2006-10-13 17:48

공사 본 센다이 해외지사 ‘코리아플라자’ 개소
향후 후쿠오카 및 중국 광주에 지사 설립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가 지난달 29일, 일본 센다이 지역에 한국관광과 한국 전통 문화 를 홍보하고 적극적인 한류의 거점으로 성장할 해외지사 ‘코리아플라자’를 개소했다. 코리아플라자는 한국의 문화 소개를 위한 전시관 운영, 한류 주요 콘텐츠 홍보, 한국문화 강좌 프로그램 운영, 내ㆍ외국인 관광안내 등의 복합적인 기능을 수행하는 동시에, 현지 한류 팬클럽 등의 집결지로 이용되어 지역 내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구심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아시아 주요지역에 불고 있는 한류열풍의 열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한국을 알리는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문화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코리아센터’가 개설되지 않은 지역에서 문화예술ㆍ관광ㆍ문화 콘텐츠 관련 One-stop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코리아센터의 기능을 대행하게 된다. 관광공사는 한류에 대한 수요층이 많은 해외 주요 도시에 오는 2010년까지 총 15개의 지사 개설을 목표로, 금년에는 일본(센다이, 후쿠오카)과 중국(광주)에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참고로, 지난 29일 진행된 코리아플라자의 개소 행사에는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센다이 지사장, 센다이 주재 한국 총영사, 일본 동북운수국장, 미야기현 지사 등 일본 내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일본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설되는 코리아플라자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했다. 문의 02)729-9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