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80호]2006-10-13 17:59

여행업계 대학생 객원 마케터 활용 인기
우수한 인재 확보 및 학생들의 실무 경험 증대 적극 선호 여행업계가 대학생 객원 마케터를 활용하는 제도 방식에 적극적인 선호도를 표하고 있다. 이는 객원 마케터를 통한 기업과 참여 학생들 간의 고른 윈-윈(Win-Win)발전이 가능하기 때문. 해당 여행사로서는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획득할 뿐 아니라 우수한 인재를 미리 확보할 수 있으며, 대학생들 역시 관심분야에 대한 실무 경험을 통해 나름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현재 회사 이미지 및 상품에 관한 의견 수립을 위해 여행업계 최초로 ‘투어호스트’를 운영하고 있는 내일여행은, 이러한 업계의 흐름을 대학생들이 여행업의 가장 큰 고객층이자 유행에 민감한 계층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2년간 투어호스트를 운영해온 내일여행은 이들을 통해 각종 행사에 관한 정보와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또래 집단에게 기업의 이미지와 성과를 홍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활동 기간 중 전원에게 해외MT의 기회, 매월 활동지원비 지급, 오프모임 수시 지원, 여행전문잡지의 공식 표지 모델 활약 등 다양한 혜택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 내일여행은 2006년 투어호스트 2기의 상반기 활동을 결산하는 의미로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총 9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싱가포르 여행을 실시했다. 이들은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 이슬람 등의 다채로운 문화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싱가포르 여행을 통해 개별적인 스타일로 여행계획을 정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