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80호]2006-10-13 18:09

에어프리덤 오아시스 홍콩항공과 GSA 체결
오는 25일 홍콩-런던 첫 취항, 12만5천원부터 가능

에어프리덤(대표 심양보)이 지난달 29일 오아시스홍콩항공(Oasis Hong Kong Airlines)과 한국총판매대리점 계약(GSA Agreement)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및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에 돌입했다.

오아시스홍콩항공은 오는 25일 홍콩-런던 간 첫 취항을 앞두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그간 가격적인 부담으로 유럽 노선에 어려움을 느꼈던 일반 고객들의 유치와 패키지 상품의 다양한 구성을 보다 쉽게 도울 전망이다.

홍콩-런던 Gatwick 구간을 취항하는 오아시스홍콩항공은 B747-400S 기종으로 총 81개의 비즈니스석과 2백78개의 이코노미석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28일 까지는 주 2회, 29일부터 11월 24일까지는 주 4회, 11월 25일부터는 데일리 스케줄로 운항된다.

이와 관련, 오아시스홍콩항공은 장거리인 런던 구간 취항을 축하하기 위해 이코노미석은 HK$1,000, 비즈니스 석은 HK$6,600의 저렴한 가격으로 편도 요금을 내놓았으며 첫 취항일인 오는 25일부터 11월 30일까지 한정 판매를 예정하고 있다.

더불어 오아시스홍콩항공은 이번 런던 취항을 기점으로 향후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시카고, 독일 쾰른/본, 베를린 및 이탈리아 밀라노 지역 등으로 점차 노선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오아시스홍콩에어라인의 연결편인 에어 마카오를 이용하는 경우 인천-마카오-홍콩 구간의 특별요금을 제공한다고 밝혀 오아시스 홍콩 항공 판매에 큰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Gatwick 공항은 런던에서 두 번째로 큰 공항이자 인근에 위치한 철도역으로 인해 교통이 매우 편리하며, 많은 한국인들이 집결된 뉴몰든에서 35분 정도면 도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한국인들 역시 많이 이용하는 공항으로도 유명하다.

문의 02)3455-0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