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80호]2006-10-13 18:10

농촌관광 발전 위한 팜스테이 추진
도시 노인 및 외국인 유학생 초청, 체험행사 실시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가 농촌의 생활 및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팜스테이(Farm Stay)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 노인과 국내 거주 외국인 학생 1백60명을 초청하는 체험 행사를 오는 11월까지 실시한다. 강원도 화천군에서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팜스테이는 서울 양천구 노인 단체 회원과 연세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총 1박 2일 동안 주변 지역을 관광하고 투호 던지기, 풍물패, 노끈 공예 같은 일상적인 농촌 생활을 체험하게 된다. 무엇보다도 본 프로그램의 가장 큰 목적은 외국인 유학생에게 한국의 농촌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미래의 외래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기본적인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도시와 농촌간의 문화 및 인적교류를 확대시키고 여가 생활의 질 역시 골고루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공사는 팜스테이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농촌체험관광 전문 여행사를 집중 육성하고, 공사 홈페이지와 해외지사망을 연계한 다각도의 전략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