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4호]2008-06-06 13:54

심천항공, 홍콩-심천 연합상품 재단장!

심천항공은 홍콩-심천 구간의 장점을 반영한 연합상품을 출시했다. 사진은 중국 심천의 야경.
110% 만족, 저렴하고 알찬 심천 여행

심천항공(ZH)이 홍콩과 심천을 연계하는 알찬 연합상품으로 비수기 난항을 겪고 있는 중국시장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한다. 심천항공은 지난 달 29일 종로구 견운동 본사 설명회실에서 연합사들과 회의를 갖고 이 달부터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홍보 활동을 전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윤성욱 심천항공 영업 대리는 “현재 사천성 대지진과 바이러스 등 중국시장에 악재가 매우 많은 편이지만 위기를 또 다른 기회로 알고 좀 더 적극적인 움직임에 돌입할 예정”이라며 “연합사들과 효율적인 가격에 대한 논의를 하고 있는 만큼 경쟁력이 있을 것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타 상품과 달리 홍콩에서 쇼핑과 자유 체험 시간을 확실히 보장하도록 일정을 구성했으며 옵션으로 진행되던 소인국, 민속쇼, 민속촉 등 심천관광을 포함시켜 경비 또한 큰 폭으로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주된 타깃은 젊은 여성을 포함한 개별여행객이며 홍콩 일정이 포함돼 있어 가족단위의 여행객에게도 적합하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 또한 중국의 전통미가 가미된 심천과 세련된 도시의 대표인 홍콩을 한 번에 관광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잘만 홍보된다면 소비자들에게 보다 긍정적인 이미지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천항공을 이용 주 4회(화/목/금/일요일) 출발하며 상품 판매사는 롯데관광, 레드캡투어, 세중투어몰, 현대드림투어, SK투어비스 등 총 5개. 상품 가격은 각종 텍스와 유류세를 포함한 4박5일 일정이 64만9천원으로 단 비자발급 비용은 포함되지 않는다.

문의 02)766-9933.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