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4호]2008-06-06 14:17

“쇼핑의 천국 싱가포르가 들썩”

2008 싱가포르 대세일 개최

싱가포르관광청 서울사무소는 오는 7월20일까지 ‘2008 싱가포르 대세일(The Great Singapore Sale)’이 진행돼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쇼핑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5월23일부터 시작돼 8주간 계속되는 대세일 이벤트는 싱가포르 최대의 쇼핑 할인 행사로 다양한 품목의 상품들을 파격적으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오차드 로드’와 ‘마리나 베이’ 등의 주요 쇼핑 지역은 물론 싱가포르 곳곳에서 펼쳐져 쇼핑관광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 2006년 외래관광객을 통해 얻은 37억달러의 관광수입 가운데 32% 가량이 패션, 보석, 액세서리 등 쇼핑 관광 수입으로 관광객 쇼핑에 의한 외화수입이 싱가포르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에 관광청은 대세일 기간 동안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쇼핑 챌린지’와 ‘쇼핑 투어’ 등의 이벤트를 마련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소매업협회 관계자는 “관광객들에게 놀라운 할인 이벤트와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며 “싱가포르의 쇼핑 이벤트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관광청 측은 “쇼핑은 싱가포르 관광산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분야”라며 “대세일 이벤트를 통해 쇼핑 천국으로써의 싱가포르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