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4호]2008-06-06 14:49

로즈,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로 위촉

팝페라 가수 로즈가 오지철 한국관광공사 사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지난 27일 미주 출신 한인 팝페라/크로스오버 가수 로즈(28, 본명: 로즈 장)를 ‘2008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현재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및 크로스오버 가수로 활약하고 있는 로즈는 지난 2월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전야제에서 축가를 불렀으며 지난해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취임식에서도 축하 공연을 가진바 있다. 더불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예선전 개막전 한국 대 투르크메니스탄전에서 투르크메니스탄 국가를 부를 계획으로 민간외교사절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날 위촉행사를 통해 오지철 사장은 “뛰어난 재능을 가진 로즈를 통해 우리 문화의 홍보뿐 아니라 국내·외 다각적인 활동을 통해 한국의 매력을 널리 알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인터넷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서 그가 부른 노래 뮤지컬 캣츠의 메모리가 영국의 일레인 페이지 다음으로 2천여개 중 2위에 랭크돼 더욱 유명해졌다.

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