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4호]2008-06-06 15:18

로마와 밀라노, 이젠 EK로 간다!

오는 7월 1일부터 직항 매일 운항

에미레이트항공(EK)은 오는 7월 1일부터 로마를 경유하여 밀라노로 향했던 기존 노선을 분리, 두바이-로마, 두바이-밀라노 직항 편을 매일 운항한다.

이에 따라 EK는 로마, 밀라노, 베니스 등 이탈리아 및 유럽으로 향하는 가장 편리한 노선과 일정을 제공하게 됐다.

두바이-로마 노선에는 보잉 777-300기종이 투입되며 밀라노 노선은 에어버스 A330-200 등 최신 기종이 투입된다.

이상진 EK 한국지사장은 “이번 직항 노선 운항으로 한국에서 이탈리아로 여행하는 신혼 부부를 포함한 많은 승객들이 보다 편리한 일정을 계획할 수 있게 됐다”며 “유럽 노선 이용 시 두바이를 경유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당사가 제공하는 장점 중 하나로 다양한 문화 체험을 원하는 국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이번 직항 편 운항의 의의를 밝혔다.

한편 현재 총 1백16대의 항공기를 보유중인 에미레이트항공은 인도 예정인 항공기만 1백80대로 지속적인 첨단 항공기 도입을 통해 신규 노선 취항 및 기존 노선 증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에미레이트항공이 두바이-밀라노, 두바이 -로마 직항 편을 매일 운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