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80호]2006-10-13 18:14

“한일 문화공감이벤트 쭈~욱, 펼친다!”
VJC, 정부차원의 관광교류 확대 계획 한일 문화 관광교류 확대의 일환으로 한일 문화공감이벤트가 서울 각지에서 다채롭게 진행되고 있다. 일본 인바운드 유치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일본정부에서 실시되고 있는 ‘비지트 재팬 캠페인(VJC)’의 일환으 로 지난달 초 7~8일 양일간 한국관광공사 건물 T2마당에서 ‘일본 푸드페어’가 개최됐다. VJC 실시본부 주최로 열렸던 이번 행사는 일본식 포장마차에서 직접 오코노미야키, 야키소바, 다코야키 요리 등을 일본차와 맛볼 수 있었으며 일본 전통무용 공연과 식료품을 전시, VJC 브로슈어를 배부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서울 한복판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었다. 또 한국 드라마 ‘대장금’이 일본 내 방영된 후 실제 한국궁중요리와 요리법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반면 일본정식요리인 가이세키요리를 즐기고자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인도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13일에는 재대한민국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강당에서 한일 음식문화와 여행관련 먹거리를 테마로 한 ‘한일 음식문화와 관광’ 심포지엄이 두 시간에 걸쳐 열렸다. 아사쿠라 도시오 국립민족학박물관 민족문화연구부장을 중심으로 초청인사 김수진 Food & Culture Korea 원장, 곤노히로마 유다가와 온천 다미야여관 총지배인, 시노하라 야스시 도부 트래블 기획부 부부장이 패널을 맡아 진행됐다. 한편, 지난 23~24일에는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일대에서 ‘한일축제한마당 2006’이 개최되는 등 한일 문화교류의 기회가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