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5호]2008-06-13 13:30

“인천공항 입국 즉시, 출입국사실증명, 받아가세요”

차별화된 출입국 민원 서비스 제공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 민광식)는 지난 9일부터 출입국사실증명을 365일 24시간 발급한다. 또 민원인이 많은 시간대에 근무인력을 집중 배치하는 등 차별화된 출입국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민원실은 그간 재입국허가, 동포재입국지원조치 등 출입국 관련 업무를 24시간 수행해 왔으나 이번 공항 2단계 오픈에 따른 근무체계 개선으로 출입국 관련 사실증명발급 업무 또한 24시간 처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 중 출입국사실증명이 필요한 경우 앞으로는 공휴일과 시간대에 상관없이 여객청사 3층에 있는 출입국민원실을 방문하면 현장에서 증명을 발급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심야시간과 새벽시간대에 입국한 승객들이 의료보험, 자녀편입학 등의 목적으로 증명발급을 위해 지역의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다시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 측은 “이번 조치가 2005년 4/4분기 이후 3년 연속 ASQ평가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출입국심사서비스를 한 단계 높여 고객만족을 좀 더 극대화 할 수 있는 방법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