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의 해외홍보영상이 ‘2008 US International Film and Video Festival’ 관광 영상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의 관광홍보영상물 ‘A Sparkling Journey to Korea’가 지난달 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08 US International Film and Video Festival’에서 은상(Silver)을 수상했다.

올해로 41회째를 맞는 ‘US International Film and Video Festival’은 관광, 마케팅, 광고 등 36개 부문별 우수 영상을 시상하는 국제적인 페스티벌. 올해는 세계 23개국에서 총 1천1백여 작품을 출품한 가운데 관광공사에서 제작한 해외홍보영상이 관광 영상부문 은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은상을 수상한 관광공사의 영상물 ‘A Sparkling Journey to Korea’는 한복, 한옥, 한지, 한글, 한국음악 등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조명했으며 스토리텔링 기법, 화려한 영상, 인상적인 마무리 등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순덕 홍보물제작팀장은 “지난해 3위 입상에 이은 이번 은상수상은 한국관광브랜드 인지도 확대 및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소재와 한 층 발전된 영상을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