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5호]2008-06-13 16:42

VJC 한국아웃바운드 상담회 성황리 종료

일본관광시장 부흥기 마련
“3백만 한국관광객 유치에 전력”

VJC 한국아웃바운드 상담회 2008’에 참가한 다니 히로코 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JNTO) 한국사무소 소장(사진 아랫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일본 현지 관계자들.
일본관광시장 활성화 및 보다 많은 한국관광객의 유치를 위한 ‘VJC 한국아웃바운드 상담회 2008’이 지난 4일,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개최됐다.

이번 상담회는 일본의 각 지방 자치단체 및 관련기업과 한국여행업계 관계자와의 원활한 교류 및 비즈니스를 취지로 호텔, 관광청, 액티비티 시설 등 각 업체별 테이블이 마련돼 자유상담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후 2시30분부터 6시까지 열린 이번 행사에는 다니 히로코 일본국제관광진흥기구(JNTO) 한국사무소 소장을 비롯한 일본 현지관계자 1백여명이 참가했으며 한국여행업 관계자 2백여명이 자리를 빛냈다.

업체별 각 테이블에서는 적극적인 상담이 이뤄졌으며 각각의 매력과 개성을 알릴 수 있는 브로슈어 및 작은 기념품 등이 제공됐다.

다니 히로코 소장은 “올해 역시 적극적이고 활발한 상담이 진행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양국의 관광산업이 더욱 긴밀해지고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올해에 일본을 방문하는 한국관광객이 3백만명을 넘어설 수 있도록 일본 현지관계자들은 물론 한국 여행업 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상담회에는 ▲닛코에도무라 ▲치바현 ▲미야기현 서울사무소 ▲오사카관광컨벤션협회 ▲하우스텐보스 ▲JTB ATC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히다지역 관광협의회 ▲하코네컨벤션뷰로 ▲박물관 메이지무라 리틀월드 ▲규슈관광추진기구 ▲반큐호텔 ▲후지큐코HRN ▲호텔 닛코 니가타 ▲시마네현 ▲도요코인 ▲가모리관광 ▲다테야마구로베 알펜루트 ▲가모리 관광 등 총 36개의 관광업체가 참가했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