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초특급-쉐라톤 라구나 괌’ 5일

사진쉐라톤 라구나 괌 리조트 라군 전경.

베이비 허니문상품은 이미 몇 해 전 출시된바 있지만 큰 호응을 얻지 못해 현재는 상품 판매를 중단한 여행사가 대부분. 그러나 하나투어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베이비 허니무너들을 위한 상품을 꾸준히 기획 및 판매하고 있다.

예비맘을 위한 하나투어의 상품은 현재 괌·사이판의 두 가지 상품이 준비돼 있다.

괌·사이판은 약 4시간의 비교적 짧은 비행시간과 천혜의 자연을 소유하고 있어 로맨틱하고 안전한 신혼여행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꼽힌다.

보통 괌 허니문은 휴양과 쇼핑, 옵션투어로 진행된다. 그러나 베이비 허니문은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스노클링을 제외한 모든 옵션투어가 불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하나투어의 예비맘 ‘초특급-쉐라톤 라구나 괌’ 5일 상품은 음식과 휴식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임산부 및 신랑을 위한 특별 앙사나스파 마사지가 포함돼 있어 고객들의 높은 호응이 예상된다. 바닷가 전망의 라구나 스위트룸에 투숙하며 전 객실 쉐라톤 스위트 슬리퍼 베드를 사용해 편안하고 포근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더불어 리무진 시내관광과 선셋크루즈, DFS$50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상품가는 1백49만원부터.

사이판 마리아나리조트&스파 5일[리무진] 상품은 1백59만원부터이며 출발 60일전 예약시 20만원, 30일전 예약시 10만원으로 조기예약 할인 특전을 선사한다. 전일정 스파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시사이드 BBQ, 임산부를 위한 크림바스, 신랑을 위한 스포츠 마사지를 제공한다.

이민희 하나투어 남태평양 허니문팀 차장은 “아직까지 사회 분위기상 혼전 임신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대부분 임신 사실은 숨긴다. 그렇지만 건강하고 안전한 허니문을 위해서는 허니문 상담시 담당자에게 임신 사실을 꼭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나투어 남태평양 허니문팀은 가을허니문시즌을 대비하기 위해 현재 80% 정도 상품 세팅을 마친 상태다. 하나투어는 올가을 다양한 특전과 신상품으로 무장해 올가을 적극적인 모객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