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8호]2008-07-04 14:28

SB, 인천공항서 신규 취항 기념식 가져

국내·외 관계자 50여명 참가

SB는 지난달 24일 인천-누메아 직항 취항을 기념식을 열었다. (왼쪽부터)에어칼린 여승무원, 빠뜨릭 뽕생 에어칼린 기장, 샤를르 라부아 에어칼린 회장, 이재희 인천공항공사 사장, 장 미셀 마숑 에어칼린 사장, 필립 바비에리 에어프랑스 한국지점장, 이종석 대한항공 상무.
뉴칼레도니아의 국적기인 에어칼린항공(SB)은 지난달 24일 인천국제공항 113번 게이트에서 인천-누메아 직항노선 취항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샤를르 라부아(Charles Lavoix) 에어칼린 항공 회장과 이재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이종성 대한항공 상무 외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테이프 커팅을 시작으로 샤를르 라부아 회장과 이재희 사장의 직항 취항 축하연설과 포토 이벤트로 진행됐다.

인천-누메아 직항 노선에는 한국인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가 마련돼 있다. 한국어 통역원이 탑승은 물론, 오디오와 비디오 시스템에 한국 영화 채널과 할리우드 영화 한국어 자막 서비스 및 기내식으로 김치를 제공한다. 또한 2백70여석의 A330-200과 1백50여 석의 320-200 등 최신 기종으로 매주 화요일과 일요일 주 2회 운행된다.

에어칼린 관계자는 “최근 계속되는 국제유가의 상승으로 부담을 겪고 있는 항공사들이 수요가 부진한 노선의 운항을 취소하거나 좌석 공급량을 줄이고 있다”며 “이러한 가운데 신규 취항을 추진한다는 것은 한국 여행시장에서 새로운 여행지인 뉴칼레도니아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 점치고 있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문의 02)3708-8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