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9호]2008-07-11 16:02

아시아나항공, 새로운 라운지 오픈

고급스러운 분위기, 특급호텔 수준의 서비스 제공

지난 9일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 아시아나
퍼스트클래스 라운지에서 열린 아시아나 라운지
 오픈 기념행사에서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
(좌측에서 다섯번째)이 장종식 서울지방항공청장
(좌측에서 세 번째), 정덕모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좌측에서 네 번째) 및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대표 강주안)이 인천국제공항 제 2단계 그랜드 오픈에 따라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고품격 라운지를 오픈하고 지난 10일부터 일반고객에게 선보였다. 이번 라운지 오픈과 관련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9일 오전 11시 인천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서 강주안 사장을 비롯한 주요 귀빈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객터미널 서편 라운지 오픈 행사를 가졌다. 인천국제공항 서편 4층 42번 게이트 근처에 위치한 아시아나항공의 여객터미널 라운지는 총면적 2,453㎡, 퍼스트클래스 1백56석, 비즈니스클래스 2백41석의 규모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탑승동 4층 119번 게이트 옆에도 총면적 1,527㎡, 퍼스트클래스 76석, 비즈니스클래스 2백24석 규모의 라운지를 운용하는 등 인천공항 최대 규모의 쾌적한 환경을 구축했다.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는 미술관을 주제로 유럽풍의 클래식하고 중후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비즈니스클래스 라운지는 도서관의 이미지를 차용하여 지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모습이 묻어나는 등 라운지마다 독특한 콘셉과 분위기가 특징이다.

또 퍼스트클래스 라운지에는 총 6석으로 구성된 홈씨어터 룸을 완비하여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비즈니스클래스 라운지에는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8석의 컨퍼런스 룸을 준비, 빔프로젝터 및 스크린을 이용한 회의 진행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고급 식사 전용 공간인 ‘Dining Hall’을 마련하는 등 특급 호텔 수준의 품격 있는 서비스를 자랑한다.

새로운 라운지는 아시아나항공 또는 스타얼라이언스 항공사의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클래스 탑승객 및 아시아나항공의 다이아몬드, 플래티늄 회원과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회원의 경우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