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69호]2008-07-11 16:38

“타이완 전 세계 발 주무르다”

1천8명 발마사지 기네스북 기록

타이완에서 1천8명이 동시에 발마사지를 받아 ‘역대
최대 동시 발마사지’기네스북 기록을 갱신했다.
타이완관광청은 지난 1일 타이페이 소거단에서 1천8명이 동시에 발마사지를 받는 이벤트를 개최해 ‘최다 인원 동시 발마사지’ 부문 기네스북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타이완교통부가 ‘2008-2009 타이완 방문의 해’를 맞아 개최한 이번 이벤트는 한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에서 초청된 외래관광객 1천8명에게 발마사지사 1천8명이 40여분간 발마사지를 제공한 것이다.

한편 관광청에 따르면 지난해 타이완을 방문한 한·일관광객 가운데 40여만명이 발마사지를 체험했으며 이로 인해 2백56억여원의 관광수익이 발생해 발마사지가 타이관관광산업에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