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72호]2008-08-01 16:18

EK, 최신 항공기 60여대 구매

A330-300, A350 XWB 등 총 60여대 도입

세이크 아흐메드 회장(오른쪽)과 에어버스의 톰 앤더스
 대표가 60대의 최신 에어버스 항공기 주문에
서명하고 있다.
에미레이트항공(EK)은 늘어나는 국제 항공 수요에 발맞춰 자사 고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에어버스의 최신 항공기 60여대를 추가로 구매했다고 밝혔다.

세이크 아흐메드 EK 회장은 지난 달 28일 에미레이트의 첫 A380 수퍼점보 여객기 인도식이 열린 독일 함부르그에서 에어버스의 최신 항공기 60여대를 추가 구매하는 내용이 담긴 구매의향서에 에어버스 톰 앤더스 대표와 함께 서명했다. EK가 도입할 기종은 A330-300 기종 30대, A350 XWB 30대로 총 60여대의 최신 항공기이다.

세이크 아흐메드 회장은 “연료효율이 좋은 A330-300과 A350 XWB 기종의 대량 도입은 에미레이트항공의 지속적인 성장에 커다란 발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