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73호]2008-08-08 17:43

여행박사, 부관훼리 특가상품 출시

일본 3박4일 일정을 14만9천원으로

여행박사(대표 신창연)는 고유가와 해외여행 비수기를 겨냥하여 14만9천원부터 시작하는 ‘초저가 부관훼리 특가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상품의 일정은 오후 8시 부산 국제여객터미널을 출항해 배에서 1박 후, 다음날 아침 8시 30분에 하선 수속 후 자유관광이 진행된다.

또한 현지 민박에서 하룻밤을 보낸 후 자유 관광을 즐긴 뒤 3일째 되는 날 오후 8시에 시모노세키 항에 모여 1박 일정으로 부산항에 돌아오는 것으로 구성돼 있다.

특가 요금에는 왕복 부관훼리 선박요금(15~20인실 기준)과 기본 숙박지인 후쿠오카 피코로하카타 펜션의 숙박이 포함돼 있으며, 부산항 부두세 및 유류할증료 1만1천2백원과 시모노세키항 부두세 및 유류할증료 1만4천원은 불포함이다.

문미진 여행박사 선박팀장은 “올해 갑자기 불어 닥친 고유가의 영향으로 미주, 유럽 등 장거리 노선의 수요는 30% 급감된 반면, 선박을 이용한 초저가 일본여행 상품은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했다”며 “장거리 노선의 경우 유류할증료만 50만원이 넘는 경우가 있어 알뜰 여행객들의 발길이 일본 등 단거리 지역으로 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070-7012-7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