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75호]2008-08-29 11:12

제주항공, 9월말까지 최대 30% 할인

김포-제주 최저 5만5천3백원

제주항공(대표이사 고영섭)이 제주특별자치도가 관광 고비용 해소를 위해 실시하는 ‘제주 그랜드 세일 2008’에 힘을 싣는다. 제주항공은 오는 9월 30일까지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노선의 항공편을 최대 30%까지 인터넷 할인을 실시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제주그랜드세일을 응원하는 동시에 성수기 동안 항공료 부담으로 제주여행이 어려웠던 고객들이 제주도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동안 국내선 전 노선 운임을 일률적으로 10% 할인하는 것은 물론 요일과 시간대에 따라 최대 30%까지 더 할인한다. 단 서울-제주 노선 중 제주행 금요일 오후편과 토요일 오전편, 제주발 일요일 오후편은 할인에서 제외된다. 또한 추석 성수기 기간의 제주행 항공편(9월 12~13일)과 제주발 항공편(9월 14~16일)등도 할인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일부 편을 제외한 서울-제주 노선의 경우 유류할증료를 포함해 최저 5만5천3백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 유류할증료 단계가 바뀌기 전인 8월 31일까지 9~10월 항공권을 미리 예매할 경우에는 5만3천6백원에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