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77호]2008-09-12 11:13

EK, 화이트 커버 도입

온도에 민감한 화물 보호 목적

EK가 보다 안전한 화물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화이트 커버 시스템을 도입했다.
에미레이트(EK) 스카이카고(SkyCargo, EK의 화물서비스 브랜드명)는 보다 안전하고 신뢰 높은 화물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온으로부터 온도에 민감한 화물을 보호하는 화이트 커버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화이트 커버는 화물을 열로부터 보호하는 기본 기능 외에도 가볍고 통기성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가격이 저렴하고 사용 후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EK의 화이트 커버는 공기와 습기가 침입하는 것을 막는 것은 물론 화이트 커버 안쪽에 형성되는 습기는 배출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식품, 의약품, 화훼제품 등의 운반 및 보관에 매우 용이하다.

또한 화이트 커버의 무게는 업계에서 통용되고 있는 커버의 10분에 1 정도인 3Kg으로 운임에 끼치는 영향은 매우 적다.

화이트 커버는 두 가지 사이즈의 팔레트에 사용 가능하며 PMC 규격 팔레트에 맞는 화이트 커버는 3Kg, PLA 규격의 팔레트에는 2Kg의 화이트 커버가 사용된다.

이상진 EK 한국지사장은 “이번 화이트 커버 도입은 까다로운 화물까지 세심하게 배려하기 위한 당사의 노력 중 하나”라며 “화이트 커버의 우수한 단열성은 식품, 의약품, 화훼제품 등 온도에 민감한 화물을 다루는 화주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EK 스카이카고는 화이트 커버의 도입 외에 두바이에 위치한 7천평방미터 규모의 새로운 카고 메가 터미널 내부 시설 전체에 냉방화 설비를 갖추어 열이나 고온에 의한 손상 없이 화물 처리를 가능하게 하는 등 안전한 화물 처리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문의 02)3782-64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