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78호]2008-09-19 15:49

드림월드에서 만나는 진짜 호주

호주 동물 프레젠테이션 런칭

호주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드림월드가 오는 29일 호주 동물
 프레젠테이션을 런칭한다.
퀸즈랜드주관광청은 호주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테마파크 드림월드(Dreamworld)가 오는 29일 동물들을 직접 손으로 만져 볼 수 있는 호주 동물 프레젠테이션을 런칭한다고 밝혔다.

호주 동물 프레젠테이션은 골드 코스트에서 멸종위기에 처한 긴귀 밴디쿠트(Bilby)를 볼 수 있는 유일한 쇼이며, 호주의 동물인 코알라와 웜뱃등도 만날 수 있다. 쇼는 양몰이 개들의 공연인 오케이 크릭 팜 쇼(Oakey Creek Farm Show)에 뒤이어 오전 11시45분과 오후 2시30분에 각각 15분씩 진행 된다.

에린 롤프(Erin Rolfe) 인터내셔널 세일즈 매니저는 “이 새로운 쇼는 드림월드를 방문하는 세계 각지의 손님들의 입맛에 맞는 액티비티들을 엄선해 구성했다”며 “코알라 등의 호주 야생동물을 보고 만질 수 있는 기회를 통하여 호주를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것이 쇼의 가장 큰 목적”이라고 밝혔다.

드림월드는 호주의 야생동물과 아찔한 놀이기구들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세계적인 테마파크로 야생 동물들의 생태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확인하며 호주의 진수를 느낄 수 있다.

8백여종의 토종 동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코알라를 안고 사진을 찍거나, 직접 먹이를 줄 수도 있다. 조련사와 수영도 하고 레슬링도 하는 뱅갈 호랑이는 방문객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다. 좀 더 과감한 것을 시도하고 싶은 관람객들은 MBC 상상원정대에서 소개되어 유명해진 자이언트 드롭(Giant Drop)이나 공포의 탑(Tower of Terror) 등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짜릿한 스릴을 경험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드림월드 홈페이지(www.dreamworld.com.au)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