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79호]2008-09-26 10:32

코스타항공-울산시 MOU 체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판 마련

코스타항공(사장 대표이사 이성래)과 울산시(시장 박맹우)가 지난 22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보다 저렴하고 편리한 항공서비스 제공을 취지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울산시가 코스타항공이 지역 항공사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대한 협조하고 코스타항공은 투자 활성화를 위해 외자유치에 필요한 지원에 노력키로 하는 것.

오는 11월 첫 취항을 앞두고 있는 코스타항공은 특히 울산 시민들의 항공편의 증진과 지역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코스타항공 측 관계자는 “지난 8월, 네덜란드 Fokker사로부터 ‘Fokker-100’(107인승)항공기를 도입하고 이달 16일부터 시험 운항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안정적인 운항 경험을 기반삼아 오는 11월중 취항식을 열고 울산-김포, 울산-제주 구간을 1일 노선별로 왕복 2회씩 운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