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79호]2008-09-26 15:48

마리아나 관광청, 인센티브 시장 공략

단체 여행 크기 따른 행사비 지원 및 각종 편의 제공

마리아나관광청이 MICE를 비롯한 기업 및 각종 인센티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취지 아래 ‘마리아나 기업 인센티브 지원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사이판, 티니안, 로타 등 크게 세 섬으로 구성된 마리아나제도는 4시간의 짧은 비행거리와 안정적인 주변 환경 탓에 대규모 단체들의 주요 여행지로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목적지. 특히 오는 10월26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이 인천-사이판 노선을 매일 2회 운항으로 증편하면서 주당 평균 공급석이 약 30% 가까이 늘어나는 등 좌석 면에서도 여유를 갖게 됐다.

관광청의 지원 대상은 국내에서 영업중인 현지 수배 업체(일반 및 국외여행업 등록 업체)로 오는 10월1일 출발 단체부터 지원책이 적용될 예정.

관광청은 항공 공급량과 지역별 수요에 따라 서울과 부산으로 각각 지원안을 다르게 작성했으며 지원 규모 역시 서울과 부산 각각 3단계로 나눠 구성했다. 또한 높은 단계에 적용되는 단체는 하위 규모의 서비스를 누적해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조정할 방침이다.

인센티브 지원을 원하는 여행사는 행사 출발 45일 전에 ‘기업인센티브 지원 신청서’를 양식에 맞게 작성, 관광청에 제출해야 하며 관광청이 제공하는 혜택은 아래와 같다.

문의 02)777-3252.

출발지

최소출발인원

혜택

서울

1백50명 이상

사이판 공항 환영 배너 게재 및 가이드 북 등 자료 제공

3백명 이상

섬 투어를 위한 44인승 버스 및 환영 조개 목걸이 제공

5백명 이상

마나가하 섬 입장료 추가 제공

부산

50명 이상

사이판 공항 환영 배너 게재 및 가이드 북 등 자료 제공

1백명 이상

섬 투어를 위한 44인승 버스 및 환영 조개 목걸이 제공

2백명 이상

마나가하 섬 입장료 추가 제공 등

(단 부산 출발의 경우 서울 소재 여행사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