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근로자 대상 건강검진, 진료 및 처방 등
대한항공 의료봉사단원들이 주민들의 혈당을 검사해주고 있는 모습. |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소속 의료진으로 구성된 대한항공 의료봉사단은 승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항공여행 및 임직원 신체검사ㆍ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전문 의료 기관.
의료봉사단 발족 후 처음 열린 이날 봉사활동은 의사, 간호사, 산업위생기사, 임상병리사 등 대한항공 소속 25여명의 의료진들이 참여했으며, 외국인 근로자 1백여명을 대상으로 건강 검진, 환자 진료 및 약 처방, 건강 상담 등을 진행했다.
또한 작업 강도가 높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위해 산업 현장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직업병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자료를 배포했으며, 응급 의약품이 담긴 구급함도 전달했다.
대한항공 의료봉사단은 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뿐 아니라 회사에서 벌이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소외 계층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