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1호]2008-10-10 10:10

제주항공, 한글사랑 앞장선다!

한글날 기념 순우리말 기내방송 실시

제주항공이 한글날을 기념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연다.
“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저희 날틀에 올라 타주신 여러분을 기쁘게 맞이합니다. 이 날틀이 제주까지 나는 시간은 뜬 뒤 55분으로 어림하고 있으며 내리실 때까지 뒷간을 비롯한 날틀 안에서는 담배를 피우실 수 없습니다. (중략)”

제주항공이 한글 사랑과 알리기에 앞장선다. 제주항공(대표이사 고영섭)은 지난9일 한글날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한글사랑 특별비행을 10월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이에 따라 동 기간 동안 기내에 탑승하는 고객들이라면, 제주항공의 전 비행편에서 순우리말로 바뀐 탑승환영인사(Welcome)와 감사인사(Farewell)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이 기간 동안 약 20편의 항공편에서는 승무원들이 한글이 적힌 티셔츠를 입고 기내 서비스를 하며, 탑승객들을 대상으로 한글 퀴즈를 열어 승객에게 여행용품세트를 증정하는 한글사랑 이벤트도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