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1호]2008-10-10 10:37

화려한 ‘가을 단풍’ 만끽

지역별 단풍 상품 출시 봇물

캐나다 메이플로드.

본격적인 가을 여행 시즌을 맞아 여행사마다 지역별 유명 단풍 상품을 속속들이 출시하고 있다. 이미 몇 십 년 전부터 인기를 끌어온 캐나다 메이플로드 상품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의 각 지역에서도 빛깔 좋은 단풍나무가 고객몰이에 한창이다.

자유투어(대표 방광식)는 ‘[품격]캐나다 항공 완전정복 10일’ 상품을 통해 가을을 대표할 수 있는 최고의 스테디셀러 ‘캐나다 메이플로드’를 선보인다. 상품을 이용하면 나이아가라 폭포에서부터 킹스턴, 알곤퀸 공원, 로렌시아 고원, 퀘백의 오를레앙섬에 이르기까지 무려 8백km가 넘는 형형색색의 단풍길을 만나볼 수 있다. 왕복항공료와 해외여행보험, 각종관광지 입장료 및 식사, 유류할증료(2008년 7월 기준) 등을 포함하며 가이드 및 인솔자팁(1인당 10$), 매너팁과 개인경비는 불포함. 에어캐나다를 이용, 오는 25일에 출발하고 상품가격은 3백9만원이다. 문의 02)3455-0002.

하나투어(사장 권희석)는 일본의 전통 온천 호텔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면서 세계적인 산악 관광코스인 다테야마 쿠로베 알펜루트를 여행할 수 있는 ‘[단풍기행]모미지 알펜루트/쿠로베협곡 4일 상품’을 출시했다. 일본의 북 알프스라 불리는 호쿠리쿠의 다테야마 알펜루트 단풍은 최고의 명성을 자랑한다.

하나투어 단독 온천 호텔에서 노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정갈한 가이세키 전통요리 또한 더할나위 없이 훌륭하다. 또 에도시대의 전통 찻집거리 ‘히가시차야가이’와 세계문화유산 고카야마 합장촌 관광도 포함한다. 가격은 1백24만9천원부터이며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이용, 매일 출발한다. 문의 1577-1233.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