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1호]2008-10-10 10:52

서핑의 고수는 하와이에서 가린다!

‘반스 트리플 크라운 서핑대회’열려

전 세계 서퍼들의 화려한 기교와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서핑 대회가 하와이에서 펼쳐진다.

전 세계 서핑 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26회 ‘반스 트리플 크라운 서핑대회’가 오는 11월12일부터 12월20일까지 하와이 오아후 섬 노스 쇼어에서 펼쳐진다.

이번 서핑 대회는 세계 유명 서퍼들의 화려한 기교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서핑의 문화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써, 총 80만 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다.

대회 기간 동안 남녀 각각 3종목의 경기가 노스 쇼어에 자리한 할레이바 알리이 비치, 선셋 비치, 반자이 파이프 라인 등에서 차례로 펼쳐진다. 각각의 경기는 10일 이상의 장기 일정으로 치러지며, 선수들은 자신이 원하는 날을 선택해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경기에 참가하면 된다. 대회의 경기 내용과 수상 결과는 매일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웹사이트(www.triplecrownofsurfing.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아후 북쪽 해안가인 노스 쇼어는 옛 하와이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전통 축제와 수많은 영화 촬영지로 유명하다. 뿐만아니라 겨울이면 최고 1km에 달하는 높은 파도 탓에 서핑의 메카로 명성이 높다.

문의 02)777-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