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2호]2008-10-17 11:44

협력회사와 상생으로 ‘비상’ 도모

‘2008 협력회사 간담회 및 AVEPS 설명회’ 개최

아시아나항공의 구매 포털 사이트인 ‘AVEPS’ 초기 화면.
아시아나항공(사장 강주안)이 협력회사와의 상생으로 또 다른 ‘비상’을 도모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0일, 아시아나타운에서 협력회사 직원 1백여명을 대상으로 ‘2008 협력회사 간담회 및 ‘AVEPS’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협력회사와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아시아나항공의 가치 창출 및 증대는 물론 협력회사 상생경영을 보다 확고히 다지기 위한 자리로 의견 교환과 ‘AVEPS’ 설명이 진행됐다.

‘AVEPS’는 ‘Asiana Value Enhancement Purchasing System’의 약자로, 아시아나항공의 구매 포털 사이트를 뜻하는 단어. 협력회사들은 ‘AVEPS’를 통해 자가 정보 관리는 물론 구매주문서 및 견적요청서 관리를 실현할 수 있어 한층 더 투명한 거래의 장(場)이 기대되고 있다.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부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아시아나항공이 협력회사에 더 좋은 파트너가 되겠다는 다짐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아시아나항공의 협력회사라는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표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5년부터 전 협력회사에 현금결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2006년 외부 컨설팅회사를 통한 협력회사 평가기준을 수립하여 이를 토대로 우수협력회사 지원을 실시하는 등 협력회사와의 WIN-WIN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17일에는 강주안 사장의 주관아래 용역 및 아웃소싱업체 대표들을 초청한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