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지속적인 성장세 기록
사진=뉴욕관광청이 최근 인도 뭄바이 사무소를 개설하고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
조지 페르티타(Fertitta) 뉴욕 관광청장은 “인도 시장의 입성으로 전 세계 각 지역에서 보다 활발하게 뉴욕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경제적인 문제 등 많은 어려움이 놓여 있는 상황임에도 뉴욕시를 찾는 방문객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오는 2012년까지 5천만명의 관광객 유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시는 지난 2007년 4천6백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0%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 해에만 총 2백80억달러(한화 약 28조원)이상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뉴욕시의 관광산업은 37만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면서 미국 고용율을 증가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뉴욕시가 라스베이거스와 올랜도 등을 제치고 미국 내 관광객 소비가 가장 높은 곳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뉴욕관광청은 한국의 서울 사무소를 비롯해 총 11개 사무소를 개설했으며, 전 세계 각 주요 도시에 18개의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