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5호]2008-11-07 17:09

NZ, 획기적 시스템으로 고객 편의 도모

국내선 공항 ‘무인 보딩 수속 시스템’ 도입

NZ가 탑승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획기적인
 ‘무인 보딩 수속 시스템’을 도입했다.
에어뉴질랜드(NZ)는 지난 3일부터 뉴질랜드 국내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보다 획기적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 국내선 공항에 마련된 무인 탑승 수속기(KIOSKS)를 통해 탑승수속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일정한 확인단계를 거친 후 여행객 스스로 탑승권을 발급했던 서비스와 함께, 수하물 수속까지 승객 스스로 진행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공항 서비스가 제공되는 것.

이와 함께 보딩패스에 출력된 바코드를 탑승 게이트 앞에 장착된 ‘셀프 서비스 게이트 장치(Self Service Gate: SSG 무인보딩수속기)’의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무선 식별 시스템)를 이용, 보딩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도입되는 신개념 공항 서비스는 ‘Changing the way we Fly’라는 NZ의 항공서비스 혁신의 첫 번째 시도. NZ는 이번 서비스가 공항에서 승객의 편의를 증대시키고,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감소시키는 등 공항 서비스 개선에 효과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한국에서 출발하여 뉴질랜드의 국내선을 당일 연결하는 환승객을 위한 무인탑승서비스는 추후에 도입될 예정이다.

문의 02)752-6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