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5호]2008-11-07 16:51

제트에어웨이즈, 다양한 마케팅 통해 한국 시장 공략

최상의 기내 서비스와 엔터테인먼트 자신

11월16일부터 대리점 수수료 7%로 변경

제트에어웨이즈가 PAA와 한국GSA를 체결하고
대대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나섰다.
사진 오른쪽에서 세 번째 박종필 PAA사장,
MR. Kohkayyew 제트에어웨이즈 동아시아 지점장.
제트에어웨이즈(9W)가 11월1일부터 퍼시픽에어에이젠시(대표 박종필 이하PAA)와 GSA(한국총판매대리점)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한국여행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와 관련 PAA는 지난 5일 프라자호텔 22층에서 여행사 및 미디어 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9W를 소개하고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1993년 5월5일 설립된 9W는 인도 최초의 민간 항공사로써 설립 초기부터 공격적인 영업 활동으로 시선을 끌어왔다. 이후 2000년 들어 국제선 운항을 시작했으며 현재는 전체 63개 도시에 3백80편을 운항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홍콩, 방콕 등을 통해 델리나 뭄바이와 같은 인도 내 각 목적지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9W가 보유한 운항기종의 평균기령이 모두 5년 미만으로, 아시아 지역 내에서 기령이 가장 젊은 항공사라는 점은 빼어난 경쟁력. 항공기는 A330기종과 B777기종을 포함한 총 85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퍼스트 클래스와 프리미엄 클래스의 완벽한 독립 공간 및 최상의 기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메리트로 내세우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MR. Kohkayyew 제트에어웨이즈 동아시아 지점장은 “한국에서 9W 관련 여행업 관계자들과 첫 세미나를 개최하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그는 이어 “자사는 항공사의 안전보완기준을 완벽히 준수하고 있어 취항하는 모든 국내선과 국제선에 뛰어난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1시간미만의 국내선 운항에도 항상 따뜻한 기내식을 제공하는 등 세밀한 고객 배려에도 놓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9W 한국사무소는 보다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우선 오는 16일부터 대리점 수수료를 기존 9%에서 7%로 조정하며, 출발요금 역시 여행사에 따라 차별화를 둘 예정. 9W는 2007/8년 여행사 실적에 따라 15개 상위여행사를 선정, 시즌별로 차별화된 요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방콕, 싱가포르 출발 분리 발권을 신설하며 인센티브 그룹에 대한 특가 제공, 그룹요금 별도 운영 등을 실행할 방침이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