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5호]2008-11-07 17:42

제6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

아시아나항공 단편영화 발전에 앞장서

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 박삼구·사진)이 주최하는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의 개막식이 지난 5일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막식은 영화배우 박중훈 씨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박삼구 아시아나그룹 회장을 비롯해 안성기 집행위원장, 손숙 이사장, 오구이 코헤이 심사위원장, 임권택 감독, 영화배우 강수연, 문성근, 정준호 등 다수의 영화계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국제 단평 영화제이자 세계 최초의 기내영화제로써,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는다.

아시아나그룹은 영화제 이후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전 노선에서 우수작을 상영, 기내상영에 대한 판권료를 지불하는 ‘기내상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국내 단편영화인 육성을 위해 사전제작지원제도인 ‘아시프펀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단편영화의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 개최되며, 총 69개국 1천7백43편의 출품작 중 52편의 작품을 상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