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5호]2008-11-07 17:58

bmi항공, 출장 및 레저 수요 증가 기대

영국 및 유럽 구간 유류할증료 폐지

영국bmi항공이 11월부터 런던에서 출·도착하는 영국 및 유럽 구간의 유류할증료를 전격 폐지했다.

bmi항공은 최근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소비자가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 출장 및 레저 여행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알아보기 쉬운 요금을 제공하자는 취지 아래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피터 스펜서 bmi항공 경영이사는 “영국 및 유럽 17개 도시들을 연결하는 광범위한 노선의 유류할증료 폐지로 향후 보다 많은 출장 및 레저 여행객들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고객 창출을 위한 bmi의 노력은 이 외에도 다양한 부분에서 나타난다. 일례로 bmi항공은 유럽 소재 타 저가항공사와는 달리 추가 수하물비용이나 체크인 비용 혹은 사전좌석비용을 받지 않는다.

특히 온라인, 셀프서비스 체크인 뿐 아니라 휴대폰에 탑승권(Boarding pass)을 다운 받아 바로 탑승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출장 여행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