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8호]2008-11-28 14:40

사이판 겨울 마라톤 축제 개최

마라톤과 휴양을 동시에

사이판 겨울 마라톤 축제(Winter Festival of Runs)가 오는 2009년 1월17일, 사이판 섬 마이크로 비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마라톤 축제는 풀코스, 하프 코스, 10km 등 세 가지 코스로 구성되며, 마리아나관광청과 북마리아나 체육협회가 주최한다. 관광청은 이번 대회에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 수백 명의 마라토너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마리아나관광청 관계자는 “사이판 마라톤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열대 산호섬에서 마라톤과 휴양 레포츠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것”이라며 “가족과 함께 휴가를 겸한 여행과 마라톤 대회 참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대회 참가를 원할 경우 해외 마라톤 전문 여행업체 ‘여행춘추’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사이판 마라톤 축제 여행 상품은 4박5일 일정으로 2009년 1월15일 인천 출발이며, 상품 가격은 1백39만원. 전 일정 식사 포함 및 피에스타 리조트에 투숙한다.

한편 마리아나관광청은 이번 마라톤 대회를 홍보하기 위해 다음달 12일까지 무료 마라톤 여행 이벤트를 여행춘추 홈페이지(www.marathontour.co.kr)에서 진행한다. 2개 이벤트를 통해 각각 1명씩 2명의 당첨자를 뽑아 약 1백40만원 상당의 4박5일 여행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 02)777-3252.